옵티머스Q2 용 젤리케이스가 시원찮다는 평이 많아서 스키니 스킨을 구입해서 붙여봤습니다.
스키니스킨이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택배비 제외한 가격이 12000원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주문한 색상은 비비드 레드 입니다. (제가 쓸건 아니고 다른 가족이 쓸거라 레드 색상으로)
가이드필름이라는 투명 필름을 이용해서 붙이면 약간 더 편합니다.
옵티머스Q2 의 원래 모습입니다. 전체가 다 블랙이라 깔끔하긴한데 단조롭다는 느낌도 있지요.
일단 스키니스킨 비비드 레드 색상 붙이기를 끝낸 옵티머스Q2 의 모습입니다. 손이 자주 가는 버튼 부위에는 스킨을 안붙이기로 했고요.
한쪽으로 약간 치우치긴 했지만 후면은 그럭저럭 쉽게 붙였습니다. 둥근 모서리 부분의 스킨은 처음 붙였을땐 울퉁불퉁 일어났었는데 꾹꾹 눌러주고 문질러주니 보시는 것처럼 평평하게 잘 펴졌습니다.
완성된 뒷면의 모습입니다. 좌측 아래 마이크 부분이 완벽하게 맞지는 않더군요. 설명서에 적힌대로 약간 짧은 느낌. 제 실력이 부족했던건지..
앞면에 스킨 붙이기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옵티머스큐2 키패드 열고 닫을때 이음새부분에 스킨이 끼지않도록 잘 붙여야 되는데 윗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치를 수정할려고 스킨을 벗기는 순간 액정보호필름까지 같이 벗겨져서 안에 기포 들어가고.. 할수없이 원래 자리에 다시 붙였습니다..
윗면 스킨 위치를 잘 잡으시려면 화면을 켜놓은 상태로 붙이시길 바랍니다. 가이드필름도 이용하시고요.
스킨을 입히면 홈, 뒤로가기 같은 아이콘이 있는 부분의 터치가 잘 안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멀쩡히 잘되네요.
근데 아이콘 부분은 구멍이 뚤려있지않아서 조명이 들어와도 그냥 저 상태입니다. 밝은 곳에서는 저렇게 검은색 아이콘으로 보이는게 편한데 어두운 곳에서는 불편할것 같네요.
옵티머스Q2 키패드도 열어봤는데 다행히 스킨이 끼거나 하지는 않네요.
완성하기전까지는 색상이 좀 촌스럽지 않을까, 단색이라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붙여놓고 보니 나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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