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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SPC-1500 입니다. 이 기종은 사용해보지는 못했고 학교컴퓨터실습실에 있는걸 보기만 했습니다.
친구들 중에도 SPC-1500 을 가진 녀석은 본 적이 없습니다. 게임소프트웨어 부족이 SPC-1500 의 인기가 타기종에 비해 떨어지는 핵심원인이 아니었나 여겨지고요.

MSX 게임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컨버터도 있다고 들었는데 컨버터의 성능이 어땠는지는 뭐 모르겠네요.
인기가 떨어지는만큼 SPC-1500은 TV광고도 열심히 했던걸로 기억나는데 말하는 컴퓨터 라는걸 유난히 강조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리고 광고사진에 보이는 김정흠박사님은 2005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육용컴퓨터삼성SPC-1500

알고계십니까? 1989년부터 컴퓨터교육이 실시됩니다.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게될 컴퓨터교육-
어딜때 일수록 두뇌의 발달이 활발하고 흥미와 관심이 높은 만큼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 퍼스컴 SPC-1500으로 귀여운 자녀들의 앞날을 열어주세요.

선생님처럼 가르쳐주는 음성출력기능 채용!

컴퓨터가 처음인 학생들도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도록 친절하게 말하면서 가르쳐주는 기능이 있어
화면으로 보고, 귀로 듣고, 키보드로 응답하는 삼위일체형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읍니다.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배우는듯한 삼성컴퓨터 SPC-1500으로 공부는 재미있게
성적은 쑥쑥 올려주세요.

한국컴퓨터의 대명사로 기능이 뛰어납니다. 성능이 우수합니다.

1. 한글ROM이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한글표시능력이 다양하고 글씨체가 미려합니다.
2. 교육용 오디콤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이 있어 혼자서도 공부할수 있읍니다.
3. 문서작성, 편집, 수정, 검색 등 워드프로세서 기능이 완벽합니다.
4. 칼라그래픽 기능이 강화되었읍니다.
5. 프로그램 보조기억장치인 카세트 테이프레코더 내장
6. 보조기억장치만 추가하면 CP/M 사용이 가능하고 용량이 확장됩니다.
7. 롬팩 (VDP) 유니트의 개발로 롬팩화된 SPC-1500 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읍니다.


본   체 * SPC-1500 : \ 399,000
           (칼라TV부착가능)
         * SPC-1500A : \ 385,000
           (칼라TV부착불가)

모니터 * CD-1462X : \ 200,000
           (14"칼라모니터)
         * MD-1255H : \ 78,000
           (12"모노크롬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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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SPC-1500 용 오디콤 이라는 학습용소프트웨어의 잡지광고인데 그 당시 삼성전자가 SPC-1500 의 TV CF 에서 자랑하던 카세트테이프를 이용한 음성출력기능을 이용한 소프트웨어인가봅니다.

SPC-1500 을 이용한 오디콤 학습소프트웨어
오디콤 (Audicom) 이란, 오디오 (Audio) 와 컴퓨터 (Computer) 의 합성어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평가하는 4차원의 놀라운 학습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용소프트웨어입니다.

* SPC-1500 은 국내유일의 카세트 내장형으로서 음성출력이 가능하여 말하는 기능을 갖고있어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기능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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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맵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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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karus 2008.01.23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단하십니다. 옛날 컴퓨터 추억을 포스팅하려고 사진들을 구글에서 찾다보니 모든 사진들이 이 블로그에 있네요 :)

    • BlogIcon 맵시나 2008.01.23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컴퓨터잡지를 예전에 많이 버린것이 아까워서 남은 몇권이라도 이렇게 스캔해서 기록해두려고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 컴보이 2010.06.04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PC-1500 !!!

    88년도에 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을 한다고 한달에 3만원씩 받고 컴퓨터반을 운영했었는데, 그걸 제가 했었죠...

    그 때 이 컴퓨터로 베이직을 배웠는데, 사실 베이직 배울 때 보다는 매주 금요일에 주어졌었던 게임 시간이 제일 기다려졌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방식이라 게임 한번 하려면 로딩 시간이 10분에 육박했던 ㅎㅎ

    지금 이 컴퓨터를 구할 수 있다면 구해보고 싶네요.

    • BlogIcon 맵시나 2010.06.09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다닌 컴퓨터학원에서는 토요일이 게임시간이었는데 MSX2>MSX1>IBM>APPLE2 순서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거기서 어떤애가 재미나 확장램팩을 사용해서 게임하는걸 보기도했는데 잡지에서나 보던걸 직접 보니 엄청 신기하더군요.

  3. BlogIcon 밤송이 2010.08.13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의 첫 컴퓨터가 여기 있었네요. ㅎ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

  4. 예전생각에 2010.10.01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이놈이 첫컴퓨터(엄밀히 말하면 게임기)였다는...
    전 통크게 플로피더블드라이브까지 장만을 했다는...
    테잎으로 로딩하면 한참 걸리던걸 기릭기릭 몇번만하면 시작....
    사촌형이 spc-1500 이 아니라 iq-2000 만 샀다면 그걸로 따라갔을텐데하고...
    사촌형집에는 아직 본체랑 그린모니터,플로피까지 보관중이더군요...
    전 얼마후에 spc-3100인가로 보상교체해준다는 말에 바꿨고...

    • BlogIcon 맵시나 2010.10.02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들은 거의가 MSX 였고 SPC-1500 은 보질 못했네요. 학교 교육실에 있는걸 본정도. 그때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 가격이 컴퓨터본체가격과 비슷할정도로 꽤 비쌌던것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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